안녕하세요. 울산 혁신도시 중구 유곡동 새서울한의원 한의사 이은수 입니다. 울산혁신도시 근처에는 다운동 태화동 우정동 성안동 이 있습니다. 다전로를 이용하면 범서 천상에서도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이예로가 개통되어 남구 무거동 옥동이나 북구 중산동 천곡동 매곡동 에서도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할 내용은 체기 쳇기 식체 입니다.

음식을 먹었는데 음식이 식도나 위에 머무른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것을 체했다고 합니다.
물을 먹다가 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체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항상 체한 느낌이 드는데 내시경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했다는 것은 식도와 위장의 근육의 운동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상처로 인해 염증이 생겨 근육이 부을 수도 있고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하거나 근육이 갑자기 뭉칠 수도 있습니다. 즉, 움직이지 않는 근육사이에 음식물이나 물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를 체했다고 합니다.
상복부동통 오심 구토 헛배부름 식욕저하 설사 두통 발열 현훈 구갈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양한 이유로 위장이나 식도의 불수의근 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심장 의 문제나 췌장 의 이상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감별이 필요합니다.

급성기는 침을 맞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비위기능의저하 스트레스 거친음식섭취 등 식체의 발생 원인에 따라 한약복용 이나 침치료를 받으면 편해집니다.
체했을 때 사용하는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지만 무조건 맹신하면 안됩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민간요법 소개합니다.
쇠고기 에 체한데 : 아가위차, 엉겅퀴차, 혹은 까마종이 끓인 것을 차처럼 마신다.
돼지고기 에 체한데 : 아가위차를 마시거나 새우젓을 태운 가루 4g을 온수로 복용한다.
개고기 에 체한데 : 까마종이를 끓여 마시거나 살구씨 또는 해바라기 줄기와 잎을 달여 마신다.
미역 에 체한데 : 오동나무의 잎을 달여 마신다.
과일 에 체한데 : 참외 껍질을 끓여 마시거나 말린 생강차, 청피 끓인 물을 마신다.
떡 먹고 체한 데 : 설탕에 물을 부어서 묽은 꿀같이 될 때까지 끓여 마신다.
밥 에 체한 데 : 엿기름가루 4g을 먹거나 곽향 12g을 끓여 차로 마신다.
국수 먹고 체한 데 : 약누룩이나 엿기름을 먹는다.
생선 먹고 체한 데 : 차조기잎 20g을 끓여 마신다.
가벼운식체 : 매실 발효액을 희석하여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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